며칠 전,
특별한 계획 없이 팀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인생 맛집을 만났습니다.
아직 서울에 지낸지 4년차..서울 맛집에 대해서 아직 많이 모르죠~
바로 용두동 쭈꾸미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성을
지켜온 ‘나정순할매 쭈꾸미’ 본점이었죠.
본점이랑
붙어있는 옆건물 분점에 들어갔주~별차이 없음 똑같은 본점이에요.
사실 처음엔 “쭈꾸미가 뭐 얼마나 다르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
첫 입을 먹는 순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양념, 불맛 가득한 쭈꾸미에 통마늘의 깊은 풍미,
그리고 깻잎 위에 천사채 올려 싸먹는 그 조합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날 이후로는 종종 생각나는 맛이 되어버렸고,
회식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맛.
여러분도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 본점은 이런 곳이에요
- 주소: 서울 동대문구 무학로 144 (용두동)
- 가는 길: 1호선 제기동역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4~5분
- 전화번호: 02-928-0231
- 영업시간:
▪ 오전 11:30 ~ 오후 21:30
▪ 브레이크타임: 오후 14:30 ~ 17:00
▪ 일요일 휴무
🍴 메뉴와 맛의 포인트
- 쭈꾸미볶음 1인분 15,000원 (인당 1인분씩 주문 필수)
- 볶음밥 1인분 2,000~3,000원
- 공깃밥, 계란찜, 음료 등 사이드메뉴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쭈꾸미는 베트남산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양념이 워낙 진하고 조리법이 특출나서 전혀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통마늘을 푸짐하게 함께 볶아내면 마늘 특유의 고소하고 깊은 향이 쭈꾸미의 매운맛과 완벽하게 어우러지죠.
그리고 이 집의 진짜 매력은,
매콤한 쭈꾸미를 천사채샐러드와 함께 깻잎에 싸서 먹는 조합입니다.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고, 매운맛은 천사채가 부드럽게 잡아줘요.
마지막엔 눌린 볶음밥으로 마무리! 이건 정말 안 먹고는 못 배깁니다 😋
💡 꿀팁
- 웨이팅: 평일 점심·저녁 피크타임에는 웨이팅 필수입니다.
- 자리: 본관/별관으로 나뉘며 좌식과 입식 테이블 모두 있어요.
- 포장도 가능하지만, 천사채샐러드는 매장에서만 제공된다고 해요.
- 주차는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대중교통 추천합니다!
이렇게 한번 다녀오고 나면, "아 이래서 용두동 쭈꾸미 골목이 유명하구나" 싶을 겁니다.
쭈꾸미의 참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나정순할매 쭈꾸미 본점은 꼭 한 번 가보셔야 할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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